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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결단코 죽지 아니하리라.”
요 11:25-26에 대한 매튜 헨리의 해석

비록 몸이 죄 때문에 죽을지라도(그것은 죽음을 피할 수 없다) 그럼에도 그 몸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하였다. 영혼에 대한 약속. 본문에는 축복된 불멸에 대한 약속이 주어지고 있다. “살아서 믿는 자” 곧 믿음에 의해 그리스도와 하나 되고 그 하나님을 힘입어 사는 자는 “결코 죽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되고 있다. 또한 영적인 생명은 절대로 소멸되지 않고 영원한 생명으로 승화된다. 영혼은 결코 소멸되지 않는다. 육신의 생명은 끊겨지나 영혼의 생명은 중단되지 않는다. 몸은 한 번 죽었다가 마지막 생명에 의해 삼키운바 될 것이다. 영혼의 생명은 즉 믿는 영혼이 생명은 육체가 죽을 때 즉시 불멸의 영으로 될 것이다. 즉 몸은 죽되 영원히 죽지 않는다. 그것은 가시적 세계가 있는 동안만 죽어있을 뿐이다. 영혼은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않는다. 그것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 (매튜 헨리, ‘성경주석 요한복음’ [하] p.55-6)

 

요 11:25-26에 대한 베이커 성경주석의 해석
베이커 성경주석에 대한 필자의 주장: "베이커 성경주석에서 요 11:25의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는 해석하면서, 26절의 '살아서 믿는 자는 결단코 죽지 아니하리니'에 대해서는 해석을 일체하지 않았다." (베이커 성경주석 ‘요한복음’ [하] p.23-73)

 

요 11:25-26에 대한 레마 성경주석의 해석
“나를 믿는 자는...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두 문장이 아름다운 대구를 이루고 있다. “먼저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에서 “믿는다”는 말은 현재형으로 계속적인 반복의 뜻이 있다. 즉 육체적으로 죽임을 당한다 하더라도 죽음의 순간까지 계속해서 영구적으로 믿는 자는 영적으로 죽임을 당하지 않고 하늘나라에 이르기까지 영원히 산다는 뜻이다. 또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것은 영적으로 살아 있는 자,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결코 그 영혼이 죽임을 당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전자와 후자는 표현상으로 서로 대칭되어 있을 뿐 그 의미는 동일하며 반복적이다. (레마 성경주석 ‘요한복음’ p.386)

 

요 11:25-26에 대한 이상근 목사의 해석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는 믿는 자는....” 이 말씀은 양면으로 해석할 수 있다. 육적으로는 믿는 자는 죽어도(그 때 나사로처럼) 미래 부활할 때 다시 살고, 살아 있는 신자(마르다 처럼)는 그대로 죽음을 맛보지 않고 영생한다(고후 5:3-4 참조). 영적으로는 믿는 그 육신은 죽어도 살지만 그 영혼은 벌써 현재에 살고, 또한 영원히 죽지 않는다. (이상근 목사, ‘신약주해 요한복음’ p.209) 

 

요 11:25-26에 대한 박윤선 목사의 해석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여기 이른 바, “살아서 믿는 자”란 말에 있어서 “살아서”란 말은 육신의 생명을 가리킨 것이 아니고, 영적 생명 곧, 구원 론적 생명을 의미한다. 영적으로 다시 산자만이 진정한 의미에서 그리스도를 믿게 된다. 그러므로 “살아서 믿는 자”라는 말씀은 성령으로 거듭나서 그리스도를 믿는 자를 가리킨다. 위의 25-26절에 기록된 두 가지 말씀은 각각 다른 것을 설명하지 않고 같은 말을 두 번 거듭하는 것뿐이다. 25절의 것(나는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은 그리스도 를 믿는 자를 죽음이 해하지 못한다는 뜻이고, 26절의 것(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 하리니)은 좀 더 자세한 말로서 위의 것을 재확인 한 것뿐이다. 곧, 살아서(거듭나 서) 믿는 자는 영원히 산다는 것이다. (박윤선 목사, ‘성경주석 요한복음’ p.364)

 

요 11:25-26에 대한 박형룡 목사의 해석
신학적 용어에 있어서 “영생”이란 명사는 또한 부패와 죽음의 종자를 전연 지니지 않은 인생의 상태를 지시함에 사용된다. 이 의미에서 인생은 타락 이전에 영생자이었다. 최종에 “영생”이란 말은 특별히 내세론적 용어에 있어서 죽음과 관계 없고 죽음의 밥으로 될 가능성 없는 인생의 지복상태를 가리킨다. 지금 이 의미의 영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종말적 사공에서 완성되는 구속의 결과로서만 오는 것이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 11:25,26)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에 약속된 것이야말로 최고 의미의 영생, 죽음의 침해를 받을 가능성 없이 영속할 지복상태의 생명이다. (박형룡 목사, ‘교의신학 내세론’ p.82)

 

    이상의 요 11:25-26에 대한 매튜 헨리, 베이커 성경주석, 레마 성경주석, 이상근 목사, 박윤선 목사, 박형룡 목사의 해석은 전혀 그릇된 것이다. 요 11:25-26의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에서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는 번역은 “현재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결단코 죽지 아니하리라”(whoever lives and believes in me will never die)이어야 그 뜻이 정확히 표현될 수 있다.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요 11:25-26의 기록을 통하여 아래와 같은 ‘두 가지의 죽음과 삶에 대한 원리’가 발견된다.

    첫째로,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이 말씀의 의미는 이미 죽은 나사로를 다시 살리신다는 뜻도 있으며, 예수님을 믿는 자가 죽으면 영혼은 천국으로 가고 육은 무덤 속에 있다가 주님의 재림 시에 천국에 있던 영혼과 무덤 속에 있던 육이 재결합 곧 부활하여 천국에서 영생불사의 삶을 살게 된다는 말씀이다.
    둘째로, “나를 믿는 자는 결단코 죽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의 의미는 문자 그대로 해석해야 한다.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현재 예수님을 믿고 있는 자는 육이 결단코 죽지 아니한다는 말씀이다. 이는 요 8:51-53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결단코 보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에 대한 반복적인 설명이시다. 즉 “현재 나를 믿는 자는 결단코 죽지 아니하리라”라는 말씀과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결단코 보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은 같은 의미의 말씀이다.
    요 8:51-53과 요 11:26은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면 육이 결단코 죽지 아니한다는 말씀이다. 요 8:51-53과 요 11:26의 기록을 이상에서와 같이 문자 그대로 해석하지 않고 다른 뜻으로 해석하는 것은 전혀 그릇된 해석이다.

 

요 8:51-53; 요 11:25-26은 롬 8:9-11에서 다시 구체적으로 설명되고 있다.
롬 8:9-10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롬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NIV  And if the Spirit of him who raised Jesus from the dead is living in you, he who raised Christ from the dead will also give life to your mortal bodies through his Spirit, who lives in you.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에서 “죽을 몸”(your mortal bodies)의 뜻을 바로 해석해야 한다. 이 단어는 “이미 죽은 몸을 의미하지 않고 앞으로 죽게 될 몸”을 의미한다. 따라서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는 뜻은 이미 죽어 무덤 속에 있는 “죽은 몸을 살리신다. 즉 부활하게 하신다”는 뜻 이 아니라 아담의 범죄함으로 인하여 아담의 자손 된 현재 살아 있는 우리의 죽게 될 몸이 죽지 않고 살게 만드신다는 뜻이다. 즉 예수님을 믿으면 죽을 몸이 죽지 않는다는 뜻이다. 롬 8:9-11의 기록은 요 8:52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결단코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라는 말씀과 요 11:26에 나오는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결단코 죽지 아니하리라”와 전혀 동일한 말씀이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함으로 모든 인류에게 육의 죽음이 왔으나 예수님만을 믿고, 예수님의 말씀만을 먹고, 예수님의 말씀만을 지키면 육이 죽지 않고 영생불사한다는 사실을 바울은 롬 8:9-11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