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하나님은 누구를 닮으셨는가?
창 1:26-27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 하시고,
NIV Then God said, “Let us make man in our image, in our likeness, and let them rule over the fish of the sea and the birds of the air, over the livestock, over all the earth, and over all the creatures that move along the ground.” So God created man in his own image, in the image of God he created him; male and female he created them.

 

박형룡 목사의 주장
좁은 의미의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은 참된 지식과 의와 성(성스러움)으로 구성되었다. 성경에 의하면 사람은 ‘심히 좋게’(창 1:31) 또는 ‘정직하게’(전 7:29) 창조 되었다. 신약은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된 새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말하면서 지식 (골 3:10)과 의와 성결(엡 4:24)을 포함시켰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그의 형상으로서의 사람을 영으로 창조하셨다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자기의 형상으로 만드심에 있어서 영이신 자기의 성질에 속하는 속성들을 부여하였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은 이성적, 감정적, 도덕적인 본성을 가져서 사람 되기를 중지하기 전에는 결코 잃어버리지 않는다. 신체는 물질이요 영이 아니지만 영혼과 연합하여 그것의 자기 표현에 적당한 기구로 봉사하는 점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보여진다. 사람의 신체는 하나님의 형상을 반영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신체도 영이신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의미가 더욱 심장하여질 것이다. 과거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유사를 찾아 보는 신학자들이 흔히 사람의 신체를 하나님의 형상에서 제외한 것은 사람의 몸이 하나님과 같을 수 없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형상은 사람의 신체에도 반영되었다. 하나님은 영이시오 물질이 아니시니 사람의 신체가 그 물질적 실체에서 신적 형상을 반영할 수는 없다.(박형룡 목사, ‘교의신학 인죄론’ p.96-98,109)

 

박윤선 목사의 주장
하나님께서 자기의 “형상을 따라”사람을 지으셨다는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지으신 것을 가리킨다. 이렇게 사람이 하나님과 관련된 것은 모든 동물과 다르다. 하나님의 형상이란 것은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것을 가리킨다(엡 4:24). 창 2:7에서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었다”함은 사람에게 호흡을 주신 것을 의미한다. 1:26에서는 사람의 영혼(하나님의 형상)을 창조하신데 대하여 말하고 여기서는 그 육신을 창조하신데 대하여 말한다. (박윤선 목사, ‘성경주석 창세기 출애굽기’ p.84,94)


서철원 목사의 주장
교제와 거주를 위해 창조주는 인간을 신형상이 되도록 지으셨다. 이 신형상은 하나님의 인격을 뜻하고 사람이 신형상이 되는 것은 인격체로 지어짐에서 성립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인격의 복사물 내지 축소물로 지어짐으로 하나님의 형상이 된다. (서철원 목사 ‘성령신학’ p.128)

 

박재호 목사의 주장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형체가 없으시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눅 24:39)고 하셨다. 호렙산에서 이스라엘에게 나타나셨던 하나님은 어떤 형태도 없었다(신 4:15). 호렙산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자기를 무형으로 나타내심이 우상숭배(어떤 형상을 만들어 놓고 숭배함) 금지의 근거이다. 호렙산에서 그 때에 하나님은 분명히 나타나셨으나 사람들은 아무 형상도 보지 못하였다. 하나님은 영이시라(요 4:24) 보이지 않는 것이다. (박재호 목사, 브라질 새소망교회, 성결교단 소속, 2006년 5월 4일 LA 크리스천 헤럴드) 

 

매튜 헨리의 주장
인간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형상은 육체적인 것이 아니고 영적인 것으로 그 본성과 구조 이다. 육체적이 아닌 까닭은 하나님께는 육체가 없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당신의 형상을 따라 의롭고 거룩하게 틀림없이 행복하게 지으셨다는 사실이다. 인간의 본성이 이 낮은 세상의 어떤 피조물보다도 더욱 하나님의 본성을 닮았다. (매튜 헨 리, ‘성서주석 창세기’ [상] p.54,181)

 

베이커 성경주석의 주장
인간은 어떤 면에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는가? 하나님은 지고한 마음이시며 무한한 지식이시다. 인간도 역시 마음과 지식을 받았으며 사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하나님과 유사하다. 인간은 의와 진정한 거룩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다. (베이커 성경주석 ‘창세기’ [상] p.64)

 

헤세드 성경주석의 주장
먼저 인간이 창조함을 받은 본래의 모습은 어떠했겠는가? 이에 대해 성경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음을 받았다고 대답한다. 그렇다면 ‘형상’과 ‘모양’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 과거의 라틴 교부들은 ‘형상’을 하나님과 닮은 ‘육신적인 면’으로, ‘모양’은 하나님과 닮은 ‘윤리적인 면’으로 구분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추측은 하나님을 우리 인간과 같은 이목구비를 지닌 분으로 제한시키려는 신비적 사고에서 나온 것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이러한 두 낱말은 결코 서로 분리된 개념의 낱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강조로서, 우리 인간이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음에 대한 표현으로 보아야 옳을 것이다(엡 4:24). (헤세드, ‘성경주석 창세기’ p.60)

 

    이상에서 신학자들이나 목회자들은 창 1:26-27에 기록된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하나님이 자기의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Let us make man in our image, in our likeness)에 나오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사람을 만드시었다”는 기록을 눈에 보이는 외적인 형상이나 모양을 의미하지 않고, 육체적인 것이 아니고 영적이며 내적인 하나님의 인격을 뜻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