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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먼저 욥에 관하여 질문을 하시었지 사단이 먼저 질문하지 아니했다.
욥 1:4-12  그 아들들이 자기 생일이면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 누이 셋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므로 그 잔치 날이 지나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케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이상에 “욥은 자녀들의 생일잔치가 끝나는 아침에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하였더라”고 기록하고 있다. 욥은 그의 자녀들이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했을까 하여 하나님께 죄 사함의 번제를 자주 드렸다. 그런데 이 기록에 이어서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사단에게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라고 질문하시었다. 이 질문을 통하여 알 수 있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욥이 자주 드리는 속죄의 번제를 유의하여 보시고, 욥과 그의 자녀들에게 대하여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욥에 대하여 사단에게 먼저 질문하신 것이 확실하다. 분명한 것은 사단이 먼저 욥의 문제를 꺼내지 아니 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 욥에 관하여 사단에게 질문을 먼저 하신 것일까? 사단은 하나님께서 병기로서 사용하는 하나님의 종이다. 하나님께서 욥이 드리는 번제를 받으시고 그 번제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사단에게 질문을 하시었다면 하나님은 문제가 있으시는 분이 되어 버린다. 그러나 욥의 번제에 대하여 문제가 있기 때문에, 즉 욥이 자주 드리는 번제가 바른 제사가 아니고 그릇된 제사이기 때문에 욥과 그의 자녀들을 징계하시기 위하여 질문을 먼저 하신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질문에 대하여 사단은 욥의 번제에 대하여 한 마디의 말도 없고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 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라고 하였다. 문자적으로 보면 하나님께서는 사단의 이 말을 수용하여 욥에게 징벌을 내리도록 허가해 주시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사단의 이 말은 분명히 거짓말이었음은 모든 재난 후에 욥이 결코 하나님을 욕하지 않았다는 사실로서 입증된다. 문자적인 기록에 의하여 하나님은 사단의 거짓 참소를 수용하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단의 거짓된 참소를 수용하시어 욥을 징계하도록 허가하시는 재판관이 결코 아니라 공의의 재판관이시다. 욥을 징계하도록 사단에게 허락하신 이유는 욥 1:4-5에 기록된 욥의 번제가 그릇된 제사이기 때문에 그릇된 제사를 받지 않으시고 이에 대한 보응으로서 욥과 그의 자녀들을 징벌하도록 사단에게 허락하신 것이다. 기록된 문자로만 본다면 하나님은 사단의 거짓된 참소를 수용하시어 욥을 징계하도록 허가하신 것처럼 보이지만 징계를 내리신 실제적인 이유는 바로 욥 1:4 -5에 기록된 것이다. 따라서 욥기 해석을 위해서는 욥 1:4-5의 바른 해석에 달려있다는 결론이다. 그 동안 신학자들이나 목회자들이 욥기 해석에 실패한 이유는 욥 1:4-5의 기록을 도외시 하고, 전혀 손대지 아니하였고 전혀 연구하지 아니했기 때문이다.

 

욥의 고난은 하나님의 허락을 받은 마귀가 가져왔다. 왜 마귀는 허락을 받아야 하는가. 
욥 1:9-12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욥 2:4-7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찌라.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찌니라. 사단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나게 한지라.

 

    욥 1:9-12과 욥 2:4-7의 기록대로 하나님의 허가를 받은 사단은 욥의 재산을 모두 파괴하고, 태풍을 일으켜서 그의 열 자녀들을 죽였고, 욥의 온 몸을 쳐서 악창이 나게 하였다.

 

눅 22:31-32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이 기록에 의하면 사단은 예수님에게 시몬 베드로를 넘어뜨리기 위하여 청구 곧 허가해 주시기를 원했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허가해주지 아니하시었다. 왜 하나님께서는 욥은 허가하고 베드로는 허가해주지 아니하셨을까?

 

요일 5:16-17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한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러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저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면 모두 불의한 것이지만, 불의함에는 경한 불의함과 중한 불의함이 있으며, 어떤 불의함은 사망이 이르는 불의함도 있다는 뜻이다. 즉 불의함의 종류에 따라 처벌의 강도가 다르다는 말씀이다. 욥의 자녀들의 불의함은 사망에 이르는 정도였으며, 욥의 불의함은 그의 재산을 파괴당하고 자녀들이 죽임을 당하고 몸에 악창이 날 정도의 불의한 죄였기 때문에 하나님은 욥을 처벌하도록 사단에게 허락하신 것이다. 시몬 베드로의 경우에는 처벌 받을 정도의 불의함이 아니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처벌에 대한 사단의 요구를 거절하신 것이다.
 
계 12: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여기에서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라고 하였다. 여기의 참소하던 자(accuser)란 고소인, 고발자라는 뜻으로 하나님을 믿는 자의 잘못을 밤낮으로 하나님께 고소, 고발하여 징벌을 받게 하는 사단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공의의 재판관이시기 때문에 사단의 고소가 하나님의 법에 합당하면, 즉 믿는 자가 하나님의 법에 어긋났으면 사단의 고소를 받아들려 사단을 통하여 형벌을 내리신다. 그렇다면 사단은 왜 하나님의 허가를 받아 믿는 자를 징벌하는 것일까? 하나님의 자녀는 천국에 속한 천국의 시민권자이다. 천국의 시민권자는 천국의 법에 의해서만이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천국의 시민권자인 믿는 자는 천국의 법 곧 하나님의 법에 따라 재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사단이 믿는 자의 잘못된 행실을 처벌하기 위해서는 천국의 법을 제정하신 하나님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원칙에 입각하여 욥과 그의 자녀들을 징벌하기를 바라던 사단은 하나님의 허락을 받을 필요가 있었고, 하나님께서는 욥과 그의 아내와 그의 자녀들의 잘못을 분명히 알고 계셨기 때문에 욥과 그의 재산을 파괴하며 그의 자녀들을 죽이도록 사단에게 허가를 해주신 것이다.

 

하나님은 사단의 거짓된 말을 듣고 죄 없는 자녀들을 죽이시는 분이 절대로 아니다.
욥 1:9-12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욥 2:4-7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찌라.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찌니라. 사단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나게 한지라.


    욥 1:9-12과 욥 2:4-7의 문자적인 기록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마귀가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라는 말을 그대로 수용하여 욥에게 고난을 주도록 사단에게 허가한 것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욥이 비록 모든 소유물이 없어지고, 열명의 자녀들이 죽임을 당하고, 몸에 악창이 났지만 그는 하나님을 욕하지 아니하였다. 따라서 기록된 문자로만 본다면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 아님이 증명된 것이다. 왜냐하면 욥이 극한의 고난을 당했지만 하나님을 결코 욕하지 아니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으로서 욥이 비록 극한의 고난을 당하더라도 하나님을 향하여 욕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아시는 분이시다. 따라서 사단이 주장한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라는 말은 사단의 거짓말임이 드러난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사단의 거짓말을 믿고 죄 없는 욥에게 고난을 주도록 사단에게 허가한 것인가? 절대로 그러한 것이 아니다.
    욥 1:4-5에 “그 아들들이 자기 생일이면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 누이 셋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므로 그 잔치 날이 지나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케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하였더라”고 하였다. 이 기록에 근거하면 욥이 자녀들의 생일 때마다 벌리는 술잔치에 대하여 제동을 걸지 않고 방관하고, 이러한 술 취함의 그릇된 버릇을 고쳐주지 않고, 계속 반복되는 자녀들의 죄와 욥의 방관하는 태도를 보시고, 자녀들을 위하여 드리는 욥의 제사를 받지 아니하시고 사단에게 그들을 징벌하도록 허락하신 것이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사단의 거짓된 주장을 모르신다고 한다며 이는 전혀 그릇된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분이시다. 따라서 하나님은 결단코 사단의 거짓 진술에 현혹되지 않으시고, 고소자의 그릇된 주장을 결단코 수용하지 않으시고, 공의의 재판관이시기 때문에 공의의 법대로 사단을 통하여 욥의 재산을 날아가게 하시고, 욥의 자녀들을 죽게 하시고, 욥에게 육체의 질병을 내리신 것이다. 위에서 많은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이 하나님께서 죄 없는 욥을 사단의 진술을 믿고 욥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하여 그를 징계하도록 사단에게 허락하시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천부당만부당한 전혀 그릇된 주장이라는 사실이 여기에서 입증된 것이다.